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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8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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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미 2018.02.05 11:09
    우리는 대체 무슨 짓을 한 걸까?

    다섯시간동안 6.4마일 (손목에 찬 계기는 8마일이 넘는다고 하지만 표지판을 믿기로^) 가면서 해발 1,800미터를 올랐으니 한 시간 평균 1.3마일에 360미터를 쉬지 않고 올라간 셈이네...! Math를 해보다가 다시 숨이 찬다.

    사진들을 보는데 해 뜨기 전부터 해지기까지 거의 12시간을 같이 했던 산우(山友)들이 전우(戰友)만 같다. 정답고 흐뭇하기만 하다.

    각개전투같은 등산길 전쟁을 한바탕 치루고 나면 이어지는 만찬과 하산 길은 벅차게 전리품을 챙길 시간이다. 줄지어 사진도 찍고 주전부리 나누며 노닥노닥 여유도 부려본다. 해는 점점 기울고 발은 조심조심 마음은 바쁘기만 한데 산 모퉁이 이리돌고 저리 잡아돌 때마다 펼쳐지는 진경산수화 화폭들이 눈을 붙잡고 가지말라 가지말라 한다.

    대체 우리는 이 짓을 왜 하는 걸까? Math 대충 해보고도 그 답을 알 거 같다. 이번에도 심은 것 이상 거뒀다. 늘 남는 장사인 것이다.

    (참 베어캐년에는 베어가 없다. 단 날렵한 호랑이 등짝은 모두 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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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미 2018.02.05 11:34
    20lb 배낭으로 앞장서서 완등하신 우리친구님,
    들를 때마다 주어진 숙제를 군소리 없이 묵묵히 해내는 한국 식구 박**님,
    선*선배님 아쉽게 집에 두고 아침 식전 허기진대도 완등하신 남**님,
    깔딱고개를 구름에 달 가듯이 오르시던 당대표님,
    진선미와 선두 경쟁에서 힘을 숨기고 온유함과 인격을 선택하신 무타님,
    베어캐년 길 거뜬히 초등하심을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꿈나무 J***님 베어캐년에서 솔잎 향기 맡으며 오수로 재충전하셨으니 bear 기운으로 올 한 해도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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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타 2018.02.05 17:15
    6.4마일이라니 어렵지 않게 생각했는데 오르고 보니 평지는warm up 구간에서 조금일 뿐 끝까지 오르막이다.
    내 손목 GPS는 이미 훌쩍 6.4마일을 넘었는데 아직도 족히 2마일은 남은 듯 하다.
    실망감과 허기가 밀려온다.
    "진짜! 내가 이래서 안간다 했는데"를 여러번.
    진선미를 원망해도 이미 때가 늦었다.
    항상 다니던 스키헛 길과는 아예 만나지를 않고
    돌아도 돌아도 오르막에 자갈길만 계속될 뿐이다.
    큰 나무는 밑에서나 잠깐이고 잔 소나무에 키만한 잡목들이 대부분이라 그래도 탁트인 경치만큼은 아침나절 감상하기 일품이다.
    쭉쭉 가파르게 진도를 빼는데 웬걸 하늘이 트이면서 양옆 낭떠러지를 끼고 난 좁은 등걸이 저쪽 산으로 이어진다.
    모자를 고쳐 단단히 조이고 호랑이 잔등 타듯 조심조심 지나간다. 절대 좌로나 우로 치우쳐선 안되고 바람에 날려서도 안된다.

    오른쪽 어깨너머로 우리가 늘 오르던 스키헛 길 새들이 보이면서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반가운 마음에 모퉁이 몇 번 잡아도니 응달마다 눈이 우리를 반긴다.
    저 멀리 발디 정상도 희끗희끗 보인다.
    작품 하나를 건질까 하여 앞서가는 진선미 뒤에 멀찍히 떨어져
    회심의 한 샷(앨범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결국 난 그 뒤로 그 간격을 좁히지 못 했다.
    ㅠㅠ

    그리하여 제안해 봅니다. 스키헛으로 가는 발디 산행에서 나를 포함한 몇몇은 이번처럼 이 길로 올라가도 되는지요. 정상에서 그린 산우들을 만나 점심을 같이 할 수 있다면 일찍 출발해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을만큼 저는 이 길이 마음에 듭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특히 알뜰살뜰 챙겨주신 당대표님 감사합니다. 당원 무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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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2018.02.05 21:18
    5800 feet gain, 1767 미터 등반.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내려올때 발톱도 빠질거 같고... 발바닥도 불나고.... 그래도 지나보니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진선미님과 무타님의 산행후기덕에 더 즐거운 추억만 남는거 같습니다

  1. Twin Peak(7.760ft) 02/17/02018

  2. Mt Wilson (5.710ft) 02/10/2018

  3. Mt baldy (10,064ft) Via Bear Canyon Trail 02/03/2018

  4. Mt Wilson (5.710ft) 01/27/2018

  5. Mt Baldy(10.064ft)Via ski Hut 01/20/2018

  6. Bighorn peak via ice House Canyon 01/13/2018

  7. Mt Baldy(10.064ft)Via ski Hut 01/06/2018

  8. Mt Baldy(10.064ft)Via ski Hut 12/30/2017

  9. Christmas 깜짝 산행 Mt Lukens (5.074 ft)12/25/2017

  10. Throop Peak (9.138ft) 12/23/2017

  11. Mt Wilson (5.710ft) at chantry flat 12/16/2017

  12. Timber Mountain (8.303ft)Via Chapman Trail 12/09/2017

  13. Mt Baldy(10.064ft)Via ski Hut 12/02/2017

  14. Mt Baldy(10.064ft)Via ski Hut 11/25/2017

  15. Mt Sawmill Peak (8.818ft) 11/18/2017

  16. Mt Baden Powell (9.400ft) at Wind gab Trailhead and Vincent gab

  17. Cucamonga Peak(8.860ft)11/04/2017

  18. South Mt Hawkins(7.780ft)Via Windy Gab

  19. Mt Baldy(10.064ft)Via ski Hut 10/21/2017

  20. San Gabriel Peak(6.161)Via Bear Canyon 10/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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